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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최근 절치부심했던 PGA 챔피언십에서 아쉽게도 컷 탈락하면서 명예회복에는 실패했지만, 아직도 그가 쓰고 있는 골프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라는데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4위에 오른 직후 한국을 방문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는 골프 클리닉을 가졌습니다. 그 시간을 돌아보며 타이거 우즈가 남긴 골프에 대한 열정을 복습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골퍼와 만나는 순간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타이거 우즈의 스윙을 따라 하고 싶어한다는 말을 전하자 타이거 우즈는 곧바로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스윙을 가다듬고 완성해가는 과정의 핵심은 바로 이 말에 있습니다. 즉, 모든 골퍼는 누군가 한 사람의 스윙을 따라 하기 보다 좋은 스윙을 하는 다양한 골퍼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타이거 우즈도 좋은 스윙을 보면서 각각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스윙을 바로 앞에서 보면 생각보다 부드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타이거 우즈가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보여준 워밍업 스윙을 보고 있던 임진한 프로도 그런 그의 부드러운 스윙에 찬사를 보냅니다. 타이거 우즈 같은 파워 넘치는 선수가 보여준 손목의 부드러움은 강하면 부러진다는 힘의 논리가 아주 잘 들어맞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부드러운 멋진 워밍업 스윙을 보여준 이후 본격적으로 타이거 우즈의 스윙 시범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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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아마추어 골퍼가 대부분 드라이버 샷을 보고 싶다고 외치자 서슴없이 자신의 아이콘인 드라이버 커버 호랑이를 빼 드는 타이거 우즈. 나이키 VR 프로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그는 아이언 스윙과 똑같이 아주 부드러운 스윙으로 멋진 탄도의 페이드 샷을 보여줍니다. 어떤 클럽으로 스윙하더라도 스윙 템포는 모두 똑같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클럽이 길어질수록 더욱 힘이 들어가고 빨라지기 마련인데 타이거 우즈는 어떤 클럽으로 스윙해도 모두 같은 템포를 유지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말한 것처럼 최대한 부드럽게 스윙하려고 노력하고 그립도 70% 정도의 힘을 주고 스윙한다는 것은 반드시 배워야 할 스윙의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배에게서 골프 스윙을 배울 때 힘을 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레슨 프로는 힘 빼면 싱글 치게 될 거라고 말하는데 이게 농담이 아니죠. 힘을 빼고 최대한 부드럽게 스윙하면서 모든 클럽을 같은 템포로 스윙하는 것이 바로 타이거 우즈 스윙의 비밀입니다. MY BEST YEAR :: NIKE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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