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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골프볼 때문인가?

2015/06/18

골퍼의 몸과 골프 클럽이 자동차의 엔진이라면 골프볼은 타이어다. 일반적인 시내 주행에서는 타이어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 힘들다. 좋은 라이에서 잘 맞는 샷은 어떤 볼을 사용하던 느낌상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급커브나 미끄러운 도로, 고속 주행 등 극한의 상황에서는 분명히 타이어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강한 바람이 불거나 터프한 라이에서의 미세하게 스윗스팟을 비껴 맞는 샷일 경우에는 볼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게 된다. 사실 이런 미세하지만, 또 중요한 이런 차이는 수 만 번의 스윙 끝에 체득한 동물적인 감각과 집중력이 없으면 느끼기 힘든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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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일까? 여러 기관의 각종 테스트에서 아마추어 골퍼에게 비거리와 스핀의 손실을 가져다준다고 수차례 밝혀진 A사의 볼이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골프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과학적이지만 동시에 그 어떤 스포츠보다 더 감성적이고 주관적이다. 프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볼이라고 하니 분명히 좋을 것이고 그렇다면 나에게도 잘 맞는 볼일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과연 프로들이 많이 사용하는 볼이 정말 누구나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 솔직히 그런 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프로나 아마추어 구분 없이 누구나 사용해도 된다고 이야기하는 볼 메이커 조차도 다양한 종류의 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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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되지 않은 일반인이 갑자기 슈퍼카에 올라타 드리프트를 할 수 없듯이 아마추어 골퍼가 갑자기 300야드를 날리고 자로 잰듯한 정확한 숏게임을 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프로들이 사용하는 볼은 그들의 스윙에 최적화되어 있음으로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재미로 골프를 치는 골퍼라면 로스트볼을 사용한 들 무엇이 문제이겠느냐마는 골프를 스포츠로 인식하고 진지하게 플레이하며 실력향상을 도모하는 아마추어라면 볼 선택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골프볼 선택에 따라 비거리가 줄고 늘고, 볼이 서고 구르고 스코어가 바뀌기 때문이다.

 

이제는 꽤나 일반화된 클럽 피팅에 이어 볼피팅에도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피팅은 트랙맨 등 첨단 스윙 분석 장비를 통해 본인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볼을 찾는 과정인데 많은 골퍼들이 이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나이키 골프 압구정 프리미엄 스토어(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23 1~2층/ 02-515-0074) 2층에 있는 프리머스 골프에서 볼피팅 및 스윙분석을 받을 수 있다.

 

 

이 분야에서 꽤 오랜 전통을 지닌 T사는 전 세계 투어 프로 중 240명을 후원하며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대회 참가 선수 중 대략 7~80% 이상은 그 회사 볼을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과연 결과는 어떨까? 최근 PGA와 WGC 투어 대회 21차례의 우승자를 분석해봤다. 보통 80%의 선수가 사용하는 볼을 사용하는 프로의 우승자 비율은 52% 정도였고, 나머지 48%는 다양한 메이커의 볼이 차지했다. 아주 단순한 통계만으로도 특정 볼에 맹목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혹은 개인적인 느낌만으로 선택하기에 볼은 너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클럽 피팅을 위해 수많은 스윙을 분석하는 것처럼 볼도 다양한 종류를 놓고 분석해보길 권한다. 과학적인 골프볼 선택이 당신의 골프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열쇠가 될 수 있다.

 

>> 나에게 맞는 골프볼 찾기